[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골을 넣은 요르기오스 사마라스(29·셀틱)가 팀원들에 감사함을 전했다.
그리스는 25일(한국시간) 브라질 토르탈레자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서 코트디부아르에 2-1로 이겼다.
↑ 사마라스가 코트디부아르 선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다. 사진(브라질 토르탈레자)=ⓒAFPBBNews = News1 |
전반 42분과 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킥 골을 넣은 사마라스는 경기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사마라스는 A매치 76경기에 진출해 9골을 기록 중이다.
경기 후 사마라스는 BBC 스포츠를 통해 “경기 내내 우리가 주도권을 잡았다. 코스타리카는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골대를 3번이나 맞힌 끝에 그리스는 득점을 할 수 있었다”고 되돌아봤다.
그리스는 비겨도 16강 진출이 실패하는 상황이었다. 사마라스는 “우리는 마지막
사상 첫 16강을 이뤄낸 동료들에 대해 사마라스는 “우리가 이룬 성과가 매우 자랑스럽다. 결과와 팀 모두 자랑스럽다. 그리스 사람들에게 미소를 다시 되찾게 하는 경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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