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 ‘적토마’ 이병규(40‧9번)의 복귀 일정이 미뤄졌다.
양상문 LG 감독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병규가 경기 중에 다쳤던 곳을 다시 다쳤다. 치료를 해봐야 알 수 있는 상황이라 복귀 시기도 확실치 않다. 정확한 재활 기간을 얘기 못하더라”며 “이번주나 늦어도 다음주 복귀시킬 예정이었으나 지금은 길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 LG 트윈스 외야수 이병규(9번)가 종아리 부상을 또 당해 1군 복귀 시기가 미뤄졌다. 사진=MK스포츠 DB |
그러나 다시 같은 부위 종아리 부상이 재발하면서 복귀가 미뤄졌다. 양 감독은 이병규
이병규는 올 시즌 1군에서 3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 2홈런 18타점 18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부상이 길어지면서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까지 복귀가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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