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2015시즌부터 활약할 치어리더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뽑는다. 가칭 ‘레이디즈(Ladywiz)를 찾아라’.
이번 오디션은 한국 프로야구 10번째 구단으로 2015년 1군 무대에 데뷔하는 KT가 신생 구단 이미지에 맞는 신선하고 열정적인 치어리더를 선발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인터넷 인기투표 및 공개 오디션을 통해 직접 선발한다.
↑ 사진=KT 위즈 제공 |
지원자는 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개인 전신사진 1장을 포함한 프로필 사진 3장과 본인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소개영상을 첨부, 오는 25일부터 7월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20명이 선발되면 개인 정보를 제외한 프로필 및 소개 영상을 구단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인터넷 인기투표는 최종 점수에 30% 반영된다.
최종 심사는 7월20일 수원 지역에 특설무대(장소 추후 공지)를 마련해 공개 오디션으로 진행되며 오디션 점수 70%와 인터넷 인기투표 점수를 합산, 총 6명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2년간 KT 전속 치어리더로 홈, 원정 경기를 비롯한 각종 구단 행사에 참여한다.
또 행사 후원사인 아웃도어 브랜드 버팔로의 공식 광고모델로 활동
최만규 KT 마케팅 실장은 “이번 치어리더 공개 오디션은 수원시민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행사”라며 “KT가 한국 프로야구 관람 문화의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참신하고, 재능 넘치는 치어리더 유망주들이 많이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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