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제리] 연이은 실점에 자리 뜨는 붉은 악마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과 알제리전이 펼쳐진 23일 새벽,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붉은 악마들이 계속되는 실점에 조금씩 자리를 뜨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알제리(감독 바히드 할리호지치)는 23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베이라 히우 구장에서 조별리그를 치뤘다.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한 최대 분수령이 될 알제리전. 조별리그 1차전에서 러시아에게 1-1로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알제리를 이기고 승점 3점을 획득해야 16강을 바라볼 수 있다.

서울의 경우 광화문 광장과 코엑스, 신촌 연세로에서 오는 거리응원을 펼쳐지며 광화문 광장에는 인파 운집에 따라 단계별로 통제할 예정이며 열차를 연장운행할 계획이다.
코엑스 역시 알제리전의 전날 22일 오후 7시부터 23일 11시까지 열차를 연장운행한다고 밝혔다. 신촌 연세로는 23일 오전 6시부터 약 30분간 열차를 무정차 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광화문)=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