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넥센 강정호(27)가 시즌 21호포 홈런을 터트렸다.
강정호는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SK전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정호는 팀이 1-4로 뒤진 4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가 상대 선발 로스 울프와 6구 승부 끝에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115m짜리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 21호. 강정호는 팀 동료 박병호(27개)와 홈런개수를 6개로 좁히며 이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넥센은 강정호의 홈런으로 2-4로 추격을 시작했다.
↑ 22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4회 말 무사에서 넥센 강정호가 SK 울프를 상대로 1점 홈런을 치고 있다. 자신의 21호 홈런이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