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삼성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8회 초 1사 1,2루의 역전기회에서 SK 이명기가 유격수 앞 땅볼로 간발차로 병살아웃됐다. 이만수 감독이 급히 그라운드로 나와 전일수 1루심에게 세이프라며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한편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넥센은 SK를 상대로 승차를 좁히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반면 주초 3연전에서 삼성에 스윕을 당한 SK는 넥센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