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벨기에 축구대표팀 에이스 에당 아자르가 알제리와 16강 동반 진출을 기원했다.
아자르는 20일(한국시간) 알제리 축구 전문매체 ‘르 부트르’와의 인터뷰에서 벨기에에 1-2로 진 알제리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묻자 “그랬으면 싶다”라고 대답했다. 알제리 선수들과의 친분 때문이다.
↑ 벨기에의 에이스 아자르가 16강 동반 진출팀으로 알제리를 꼽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소속인 아자르는 프랑스 리그인 리그앙에서 오랜 기간 동안 뛰었다.
벨기에는 앞서 알제리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현재 H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3일에는 러시아와 2차전을 치를 예정. 한국은 23일 알제리와 2번째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알제리는 한국과의 경기서 패할 경우 사실상 조별리그 탈락이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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