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감격의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커쇼는 1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ML 데뷔후 처음으로 노히트노런 경기를 펼쳤다. 그는 또한 15탈삼진을 잡아내면서도 사사구를 하나도 내주지 않는 안정감을 과시했다.
6회까지 한 타자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던 커쇼는 7회 유격수 라미레즈(31)의 실책으로 첫 출루를 허용했다. 동료의 실책으로 퍼펙트는 무산됐으나,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투구에 집중하여 대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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