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C조 1차전에서 나란히 첫승을 따낸 콜롬비아와 코트디부아르가 20일(한국시간) 새벽 1시, 한발 빠른 16강 확정을 위한 맞대결에 나선다.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FIFA 랭킹 23위)는 일본전서 2대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기세가 높지만, 월드컵서 남미팀을 한번도 이긴 적이 없다. 일본전서와 마찬가지로 후반 교체카드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은 베테랑 드록바의
콜롬비아(FIFA 랭킹 8위)는 간판 공격수 팔카오가 빠졌지만, 남미 최강의 수비팀으로서 여전히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
C조의 가장 높은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두팀의 맞대결은 섣불리 승리팀을 장담하기 힘든 관심매치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