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21일 새벽에 펼쳐지는 이탈리아-코스타리카(1경기), 스위스-프랑스(2경기), 온두라스-에콰도르(3경기)전 등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3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축구팬의 72.66%가 이탈리아-코스타리카(1경기)전에서 아주리군단 이탈리아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스타리카의 승리 예상은 고작 12.70%, 나머지 14.63%는 무승부를 예측하며 이탈리아의 우세를 예상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2-0 이탈리아 승리(14.55%)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2-1 이탈리아 승리(12.11%)와 3-0 이탈리아 승리(9.17%)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잉글랜드와의 1차전에서 발로텔리의 결승골로 잉글랜드를 제압하며 죽음의 조 D조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다만 예전만큼 수비의 빗장이 견고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비교적 약체로 평가되던 코스타리카는 우루과이에 역전승을 따내며 이변을 연출, D조를 혼돈 속으로 끌고 갔다. 현재 코스타리카가 조 1위, 이탈리아가 2위에 올라있으며 잉글랜드, 우루과이는 3, 4위에 위치해 있다.
스위스-프랑스(2경기)전에서는 프랑스(59.28%)가 스위스(15.91%)를 따돌리고 E조 선두로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많이 나왔다. 무승부는 24.80%로 집계됐고, 최종 스코어의 경우 1-2(17.58%)와 1-1(13.46%), 1-3(10.06%) 등 프랑스의 승리와 무승부 항목이 1,2,3순위를 차지했다. E조 1차전에서 각각 에콰도르와 온두라스를 상대로 승리한 스위스와 프랑스 중 이번 경기 승리 팀은 3차전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어 중요한 일전이다.
1차전을 패배해 16강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이번 경기 승리가 필요한 두 팀이 맞붙는 3경기 온두라스-에콰도르전에서는 에콰도르(56.12%)가 승기를 잡을 것으로 축구팬들은 예상했다. 온두라스 승리 예상은 17.57%에 불과했고, 무승부는 26.33%였다. 최종 스코어 1순위는 1-1 무승부(14.54%)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고 있는 축구토토 스페셜+는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30회차는 오는 20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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