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후안 유리베가 재활의 마지막 단계를 밟는다. 핸리 라미레즈는 결장 없이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1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부상자들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후안 유리베는 내일(한국시간 20일)부터 재활 경기를 치른다. 매팅리는 “3일 연속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첫 날은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그 다음에는 수비를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 후안 유리베의 복귀가 임박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전날 경기에서 타구에 손가락을 맞은 핸리 라미레즈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매팅리는 “라미레즈의 몸 상태를 확신할 수 없다. 오늘 훈련을 지켜보겠다”며 그의 복귀에 대해 신중한
한편, 종아리 부상으로 대타로만 출전 중인 저스틴 터너는 샌디에이고 원정에서는 선발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발목 통증이 재발했던 칼 크로포드는 정밀검진 뒤 애리조나로 복귀했다. 매일 차도를 지켜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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