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단아한 이미지로 고정 팬을 거느리고 있는 전인지(20.하이트진로)는 외모만큼이나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다. 드라이버와 아이언, 퍼팅 3박자 모두 고른 기량을 보유하고 있어 크게 무너지지 않는다.
그리고 이 3박자가 어우러질 때 우승이 찾아오는데 지난 주 제주도에서 열린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도 마찬가지였다.
전인지는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기아자동차 제28회 한국여자오픈 개막을 앞두고 골프 팬들을 위해 드라이버를 잘 칠 수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전인지가 장타의 비결을 설명한다. |
전인지는 19일 인천 청라국제지구의 베어스 베스트 청라 골프장(파72.6476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기아자동차 제28회 한국여자오픈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전인지는 지난 해 최종라운드에서 마지막 4개 홀인 1
한국여자오픈 역사에 남을 명승부였다. 전인지는 올해도 작년 같은 폭발적인 플레이로 프로입문 후 처음 나서는 타이틀 방어전에서 승자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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