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38)이 3연타석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1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승엽은 0-4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채병용의 6구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 17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5회 초 1사 1루에서 삼성 이승엽이 3연타석 홈런을 친 후 기분 좋은 표정으로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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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연타석 홈런은 올 시즌 두 번째이자 역대 34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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