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온두라스, 벤제마 멀티골/ 사진=MK스포츠 |
'벤제마 멀티골'
프랑스가 벤제마의 멀티골 덕분에 월드컵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프랑스는 16일 새벽 4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E조 1차전 온두라스(피파랭킹 33위)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습니다.
초반부터 거센 공격을 퍼부으며 골대만 두 번 맞추던 프랑스는 전반 45분 온두라스 윌슨 팔라시오스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카림 벤자마가 성공시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습니다.
이어 후반 3분, 온두라스의 골키퍼 노엘 바야다레스의 자책골로 1점 더 앞섰습니다.
이 자책골은 골대를 맞고 나온 벤제마의 슈팅을 바야다레스 골키퍼가 빠르게 걷어냈지만, 골라인 판독기 측정결과 명백한 골로 인정된 것 입니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프랑스는 결국 후반 27분 코너킥 찬스에서 흐른 볼을 어려운 각도에서 슈팅한 벤제마의 쐐기골이 터졌습니다.
멀티골을 만든 벤제마는 인터뷰를 통해 "좋은 경기를 했다.
벤제마 멀티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벤제마 멀티골 우리나라도 멀티골 소식이 들려왔으면.." "벤제마 멀티골 프랑스 역시 잘하더라" "벤제마 멀티골 아쉽겠다 온두라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