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지난 10일부터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KBO 프로야구 2014’에서 실시되고 있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인기투표 1차 중간집계가 15일 오후 12시를 기준으로 유효투표수 68만3319표를 기록했다.
1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1차 중간집계 결과 웨스턴리그(LG, 넥센, NC, KIA, 한화) 외야수 부문의 NC 나성범이 39만1635표를 획득해 38만9001표를 얻은 웨스턴리그 유격수 부문 강정호를 2634표로 제치고 최다 득표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 NC다이노스의 나성범. 사진=MK스포츠 DB |
올해 다시 돌아온 각 팀의 외국인 타자들 중에서는 이스턴리그 1루수 부문의 두산 칸투와 지명타자 부문의 롯데 히메네스 웨스턴리그 외야수 부문의 피에 등 3명이 1차 집계에서 베스트 11에 올라있다.
구단 별로는 삼성, 두산, NC가 각각 4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넥센이 3명, 롯데, KIA가 각각 2명, SK와 LG, 한화가 각각 1명으로 팀 순위가 상위권인 팀에서 많은 선수가 선두를 달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14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베스트 11은 오는 7월 4일까지 진행되는 팬 투표와 6월말에 실시되는 선수단 투표를 70:30의 비율로 합산하여 최종 선정된다.
인터넷 투표는 KBO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와 KBO 공식 쇼핑몰인 KBO 마켓 홈페이지(www.kbomarket.com),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버
투표 종료 후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하여 LG생활건강에서 후원하는 KBO 9개 구단 캐릭터 피규어 방향제 30세트와 9개 구단 유니폼 방향제 20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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