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리오넬 메시(27)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에서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조별리그에서 2-1로 이겼다. 경기 후 FIFA는 메시를 경기 MOM으로 발표했다.
↑ 메시가 브라질월드컵 첫 경기에서 가장 빛난 선수가 됐다. 사진 제공=TOPIC/Splash News |
풀타임을 소화한 메시는 세 차례 슈팅을 시도해 한 골을 넣었고 62번의 패스를 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메시는 이날 8.169km를 뛰었다.
메시는 이번 대회전 까지 월드컵 8경기에서 1골에 그쳤지만,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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