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두산 베어스 송일수 감독이 투수들을 칭찬했다.
두산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두산은 30승26패, 5연승이 저지된 NC는 34승21패가 됐다.
팽팽한 한 점차 승부에서 두산 투수들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선발 크리스 볼스테드는 5이닝 7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2자책점)을 마크했다. 투수구는 96개. 볼스테드는 스트라이크 55개, 볼 41개를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50km. 직구 22개, 커브 15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14개씩 고루 던졌다.
오현
경기 후 송일수 감독은 “볼스테드는 1회와 2회 흔들렸지만 3회 이후 낮게 제구 됐다. 중간 투수들도 잘해줬다. 이용찬은 흔들렸지만 어려운 상황이었다. 나쁜 모습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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