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즌 8승에 도전하고 있다.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201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LA다저스의 경기가 진행중이다.
2회 첫 타석에 오른 4번타자 필립스를 상대하던 류현진은 발이 꼬여 마운드에서 미끄러져 넘어질 뻔하며 휘청였다.
외야수 맷 켐프는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2회초 안드레 이디어 타석 도중 세스 벅민스터 구심으로부터 퇴장당했다. 켐프는 볼카운트 2-2에서 몸쪽으로 다소 높다고 생각한 공이 스트라이크로 판정되자 심판에게 판정에 대해 불만을 털어놨다.
한편 류현진은 중부 지구 팀들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2년 동안 중부 지구 팀을 상대로 치른 7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의미 있는 승리들도 많이 거뒀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2013년 4월 8일 피츠버그전), 시즌 10승(2013년 8월 3일 시카고 컵스전) 등을 중부를 상대로 거뒀다. 포스
신시내티를 상대로도 마찬가지. 2경기에서 14 1/3이닝을 던져 5피안타 4실점 16탈삼진, 2승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하고 있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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