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영국 언론이 한국 팀에서 '떠오르는 스타(Rising Star)'로 손흥민(21·바이엘 레버쿠젠)을 지목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월드컵 특집 페이지를 개설했다. 해당 매체는 가이드북 형식으로 각 진출국들의 장점, 키 플레이어, 라이징 스타 등을 면밀히 소개했다.
특히 ‘붉은 악마는 2002년 영웅들의 뒤를 따르려 한다’는 제하의 기사로 한국 팀을 소개했다. 이들은 주목해야할 스타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 영국 언론이 손흥민을 떠오르는 스타로 지목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또한 한국 팀에 대해 “4번의 월드컵에 참여한 배테랑 수비수(A매치 136경기)이자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쓴 홍명보 감독이 돌아왔다. 통산 8번째 월드컵에 진출한 한국은
이어 “한국은 지난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 16강에 올랐다. 비교적 손쉬운 그룹을 만나 다시 한 번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미러는 조별리그 1위로 벨기에를 꼽으며 “한국은 러시아와 알제리를 넘어 2위 자리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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