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노포크)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부상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야시엘 푸이그를 3번 우익수로 복귀시켰다.
푸이그는 지난 8일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 도중 2루에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왼쪽 엉덩이를 다쳤다. 돈 매팅리 감독은 9일 경기를 진행하며 푸이그의 몸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었지만, 경기가 6회 만에 강우 콜드로 끝나면서 무산됐다. 그러나 이날 선발 복귀로 몸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 야시엘 푸이그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엘리스는 지난 5월 말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조시 베켓의 노히트노런이 확정된 순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던 도중 땅에 떨어진 포수 마스크를 밟아 오른 발목을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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