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펼쳐지는 마지막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박주영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전 8시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가나와의 A매치 평가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박주영을 원톱으로, 구자철 이청용 손흥민을 2선 공격진에, 한국영과 기성용을 중원에 배치했다. 포백라인은 김창수와 곽태휘, 김영권, 윤석영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정성룡이 지킨다.
↑ 박주영(사진)이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원톱 공격수로 나선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에 맞서는 가나는 최전방 공격수 기안을 비롯해 케빈프린스 보아텡, 아사모아, 문타리 등 주전급 선수
이번 가나전은 미국 전지훈련의 성과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매치업이다. 대표팀은 가나전을 통해 16강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가나전 대표팀 선발 라인업
▲ GK 정성룡
▲ DF 김창수 곽태휘 김영권 윤석영
▲ MF 구자철 이청용 손흥민 한국영 기성용
▲ FW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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