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중인 재미교포 케빈 나(31.한국명 나상욱)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케빈 나는 오는 11월 22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전혜임씨와 결혼한다. 예비신부 전혜임씨와는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프로에 데뷔한 케빈 나는 2011년 10월 PGA 투어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올렸다.
↑ 재미교포 케빈 나가 오는 11월 결혼식을 갖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사진=pgatour.com캡쳐 |
하지만 올 시즌 들어 준우승 두 차례를 포함해 톱10에만 다섯 차례 이름을 올린 케빈 나는 상승세를 올리고 있는 만큼 노승열(23.나이키)에 이어 코리안브라더스의 시즌 2승을 올릴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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