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 유망주 최지만이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받았던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에서 벗어났다.
메이저리그 유망주 전문 컨설턴트 기관인 GSI는 9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최지만이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에서 벗어났으며, 더블A 잭슨 제너럴스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 시애틀 구단은 이에 대한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 GSI 관계자는 “최지만이 팀 합류를 위해 원정지로 움직인 것을 확인했다”며 빠르면 10일 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최지만이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에서 벗어난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최지만은 이번 시즌 징계 전까지 타코마에서 10경기에 출전, 타율 0.394 OPS 1.045 1홈런 5타점으로 활약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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