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팀 선발 전원 안타-득점 대기록을 달성했다.
LG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9명의 타자들이 모두 1개 이상의 안타와 1개 이상의 득점을 해냈다. 6회까지 이병규(7번)는 5안타를 쳐냈고, 오지환은 4득점을 기록하는 등 20안타-20득점을 했다. 올 시즌 팀 최다 득점-안타 기록이다.
LG의 선발 전원 안타는 올 시즌 20호이자 팀 1호, 선발 전원 득점은 10호이자 팀 1호다. 또 선발 전원 안타-득점은 올 시즌 5호, 프로야구 통산 55호, 팀 1호 대기록이다.
↑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말 1사 만루 LG 이병규가 싹쓸이 2루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