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들의 연이은 부상 교체로 어려운 경기를 펼친 LA다저스가 콜로라도에게 8연패 탈출이라는 선물을 안겼다.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시리즈 2차전에서 4-5로 졌다.
연장 10회에서 브랜드 반스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고 팀이 패하자 푸이그가 아쉬운 표정으로 서 있다.
한편 양 팀 선발은 모두 승패와 연관이 없었다. 다저스 선발 그레인키는 7이닝 동안 1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2.73으로 올랐다. 차신은 6+이닝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