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이 아들 김정준 SBS 스포츠 해설위원과 방송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해에도 아들 김정준 위원과 KIA-LG전을 해설한 바 있다.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김정준 위원의 ‘얼음표정’이다.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아버지 김성근 감독과 ‘父子’해설을 진행했지만 김 위원은 언제나 긴장한 듯 허리를 꼿꼿하게 펴곤 긴장한 듯 ‘얼음표정’을 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위 사진은 지난 2013년 5월 1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KIA-LG전 해설모습이고 아래 사진은 7일 KIA-LG전 해설 모습이다.
변함없는 김정준 해설위원의 ‘얼음표정’이 보면 볼수록 재미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