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니시노미야) 안준철 기자]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구원 1위 히라노 요시히사(30·오릭스)가 센트럴리그 구원 1위 오승환(32·한신) 앞에서 2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리며 구원 단독 선두 질주에 나섰다.
오릭스는 7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과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 경기서 오릭스의 마무리 투수 히라노는 4-1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한신 타선을 막으며 시즌 18세이브째를 올렸다.
↑ 7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에 위치한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 한신 타이거즈의 교류전에서 오릭스가 4-1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오릭스 히라노 요시히사와 이토 히카루가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日 니시노미야)=천정환 기자 |
2아웃까
한편 이날도 오릭스에 패한 한신은 간사이더비를 연패로 마무리 지으며 센트럴리그 4위 주니치에게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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