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6월 첫 안타를 신고하며 부진을 털어냈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7푼7리로 소폭 상승했다.
↑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6월 첫 안타를 신고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추신수는 2회 3구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4-4 동점인 5회 1사 후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이후 주루 플레이는 아쉬웠다.
추신수는 5-4인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스캇 애치슨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아선 뒤 6-4인 9회초 대수비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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