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쿠웨이트 / 사진=MK스포츠 |
한국, 쿠웨이트에 2-1 승리…"전반 내내 한국이 주도했다"
'한국 쿠웨이트'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이 6월 1일 인천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주장 장현수의 PK 결승골로 2대 1로 이겼습니다.
쿠웨이트 비에이라 감독은 1일 한국 U-23 대표팀에 1-2로 패한 뒤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반 내내 한국에 밀렸다"며 "부정할 수 없다. 한국의 압박이 매우 강했고 이 때문에 공간을 확보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전반 내내 방어적인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쿠웨이트 측은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면서 한국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어 비에이라 감독은 좀 더 구체적으로 한국의 전력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쿠웨이트 감독으로 다른 팀에 대해 말하기는 곤란하다"고 답했습니다.
23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과 다르게 쿠웨이트는 A대표팀이었습니다. 태국 원정을 마치고 한국에 넘어온 쿠웨이트에는 알 무트와(카드시아) 등 A대표팀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쿠웨이트는 전반 19분 김승대에게 선제 실점을 한
한국 쿠웨이트 경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쿠웨이트, 어제 경기 보는 내내 짜릿했어요" "한국 쿠웨이트, 수고 많으셨어요" "한국 쿠웨이트, 어제 전반 내내 한국선수들이 주도했어서 흥미진진하게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