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비야(33)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뉴욕시티 이적을 확정한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작별 인사를 고했다.
비야는 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MLS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비야는 뉴욕시티와 3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장래를 생각한 중요한 계획이다. 새로운 도전에 대해 기대를 갖고 있다. 나는 수많은 도전을 극복하려고 노력해왔고, 이번 도전도 내 인생에서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 비야가 뉴욕시티행을 확정짓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작별 인사를 고했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비야는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
한편, 만수르(44)가 구단주로 있는 뉴욕시티는 지난해 5월 맨시티와 뉴욕 양키스(메이저리그·MLB)가 공동으로 투자해서 창단한 MLS의 20번째 신생 축구팀이다. 뉴욕시티는 오는 2015시즌부터 리그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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