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이 LG를 물리치고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넥센은 0-1로 뒤지던 2회 말 박병호와 강정호의 백투백 홈런과 5회 말 1사 만루에서 LG 오지환의 3루 악송구로 추가득점을 올려 승기를 잡았다.
넥센은 이후 LG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찬스마다 득점을 올려 8-4 더블 스코어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LG 마지막 타자 조쉬벨이 삼진을 당한 후 허탈한 표정으로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