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빅보이’ 이대호(32,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시즌 8호 홈런포함 3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대호는 30일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야쿠르트와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투런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소프트뱅크는 선발이 조기에 무너지면서 4-11 패배를 당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8푼에서 2할8푼6리로 올렸다.
↑ 이대호가 시즌 8호 홈런 포함 3타점 활약을 펼쳤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4회말 무사 1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 4구 바깥쪽 체인지업을 다
이대호는 세 번째 타석인 6회말에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8회 무사 2,3루 기회서는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추가로 올렸다.
하지만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선발 나카타 겐이치가 1.2이닝 10실점으로 무너지면서 대패를 당했다.
[on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