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정석희(18)가 한국프로골프(KPGA) 프론티어 투어 5회 대회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정석희는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아크로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정석희는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쳐 우승하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둬 내년에는 코리안 투어에서 뛰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 KPGA 프론티어 투어 5차전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차지한 정석희. 사진=KPGA 제공 |
한편, KPGA 프론티어투어 6회 대회는 6월 19일부터 이틀간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태광 골프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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