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가상의 알제리' 튀니지와 국내 마지막 평가전을 가졌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과 튀니지의 평가전, 경기 시작 전 차범근 해설위원이 축구대표팀을 격려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한국 월드컵대표팀이 최종 명단 발표 후 갖는 첫 번째 경기다. 그리고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마지막 국내 평가
특히, 튀니지전은 브라질월드컵을 겨냥해 어느 정도 밑그림이 그려진 홍명보 감독의 의중을 엿볼 수 있는 무대다.
한편, 홍명보호는 튀니지와의 경기가 끝나면 미국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한뒤 6월 10일 가나와의 최종평가전을 갖고 본선무대가 열리는 브라질에 입성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상암)=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