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넥센 세인트나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혜원(24)과 후원 조인식을 갖고 1년간 공식 후원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빼어난 미모로 많은 골프팬에게 사랑받고 있는 정혜원은 지난 2010년 KLPGA 투어 KB국민은행 스타 투어와 2011년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허리 부상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로 이후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강한 정신력으로 재활에 성공하며 올해 좋은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 ㈜넥센 세인트나인과 후원 계약을 맺은 정혜원. 사진=세인트나인 제공 |
황인천 ㈜넥센 부사장은 “훌륭한 기량을 갖춘 정혜원 선수가 운동에만 전념해 여자골프계를 대표하는 스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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