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기적적으로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프랑스가 이후 순항하고 있다. 네덜란드에 이어 노르웨이를 꺾었다.
프랑스는 28일 오전(한국시간) 파리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결장한 가운데 프랑스는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 프랑스는 우크라이낭, 네덜란드, 노르웨이를 상대로 3경기 연속 무실점 대승을 거뒀다. 사진 제공=TOPIC/Splash News |
프랑스의 골 퍼레이드를 후반에 펼쳐졌다. 후반 6분부터 후반 24분까지 18분 동안 3골을 몰아쳤다. 지루는 후반 6분과 후반 24분 멀티골을 넣었으며, 레미도 후반 22분 1골을 터뜨렸다.
프랑스는 최근 A매치 3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했다. 지난해 11월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우크라이나를 3-0으로 꺾고 1차전 0-2 패배를 뒤집었고, 지난 3월에는 네덜
데샹 감독은 노르웨이전을 마친 후 “우린 아직 완성되지 않은 팀이다. 그럼에도 선수들의 협동심이 매우 돋보였다“라며 흡족해 했다.
한편, 프랑스는 오는 2일 파라과이를, 오는 9일 자메이카를 상대한 후 브라질로 날아간다. 프랑스는 스위스, 에콰도르, 온두라스와 함께 E조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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