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8일 오후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KBS교향악단’ 지휘자 겸 음악감독 요엘레비(64)씨와 사장 박인건(57)씨를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
시구를 맡은 요엘레비 감독은 루마니아 태생으로 ‘애틀랜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브뤼셀 필하모닉’ 수석지휘자를 거친 세계적인 마에스트로로, 현재 제8대 KBS 교향악단 음악감독을 맡고
시타자 박인건 사장은 ‘경기도 문화의 전당’, ‘충무아트홀’ 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KBS교향악단’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12월 창단연주회를 가진 이래, 지금까지 수준 높은 연주회를 통해 우리나라 교향악단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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