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조시 베켓과 7이닝 퍼펙트를 기록한 류현진, 두 선수가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LA다저스 구단은 27일(한국시간) 류현진의 7이닝 퍼펙트 기록으로 다저스 연속 이닝 무피안타 기록이 경신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필라델피아 원정 마지막 이닝에서 시작된 이 기록은 26일 베켓의 노히트노런으로 9이닝, 27일 류현진의 퍼펙트로 7이닝이 더해지면서 총 17이닝 연속 무피안타 기록이 됐다.
↑ 류현진의 역투가 구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조미예 특파원 |
메이저리그에서 마지막으로 17이닝 연속 무피안타 기록을 세운 팀은 LA엔젤스로, 2012년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에 걸쳐 기록을 만들었다. 5월 3일 제러드 위버가 노히트노런을 달성했기에 만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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