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마사히로(26·뉴욕 양키스)의 기세는 야구 본고장 미국에서도 거침이 없었다. 벌써 시즌 7승. 승리 뿐 아니라 투수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메이저리그에서도 특A급 투수임을 입증하고 있다.
다나카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⅔이닝 동안 5개의 안타만 내준 채 2볼넷 1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양키스의 7-1 완승.
↑ 다나카가 26일(한국시간) 시즌 7승째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