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전설’ 이승엽(삼성 라이온즈)의 타격감이 뜨겁다.
25일 대구 넥센전에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승엽은 3회 2사 2,3루에서 오재영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를 타격. 우측 펜스를 넘기는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21일 2홈런, 22일 1홈런을 때려낸 이승엽은 3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10연승 중인 1위 삼성은 4회 현재 13-0으로 크게 앞서 있다.
↑ 25일 오후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3회말 2사 2, 3루 넥센 오재영을 상대로 3점 홈런을 날린 삼성 이승엽이 홈을 밟으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한희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