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둔 홍명보호의 국내 마지막 모의고사 상대인 튀니지 명단이 확정됐다.
조르쥐 리켄스 감독이 이끄는 튀니지 축구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를 한국과의 평가전에 나설 22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프랑스 리그1의 마르세유에 소속된 사베르 켈리파를 비롯해 와비 카즈리(바스티아), 알라에디네 야히아(랑스) 등이 빠졌지만 세림 벤 제미아(라발), 야신 미카리(FC 루체른), A매치 81경기에서 36골을 넣은 아이삼 제마(쿠웨이트 SC)가 포함됐다.
이번 경기는 튀니지의 리켄스 감독의 데뷔 무대다. 벨기에와 알제리 대표팀을 이끌었던 리켄스 감독은 브
리켄스 감독은 벨기에의 1998 프랑스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다. 한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1-1로 비기면서 네덜란드, 멕시코에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튀니지는 25일 오후 4시55분 EK322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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