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1번 타자로 복귀한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번 출루하며 제 몫을 다했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타율 3할9리를 마크했다.
↑ 추신수가 1번 타자로 제 몫을 다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추신수는 1회 상대 선발 릭 포셀로를 상대로 2볼1스트라이크에서 우전 안타를 쳐냈다.
하지만 이후 안타를 치지는 못했다. 3회 1사 1, 2루에서 2루수
출루본능은 되살아났다. 추신수는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연속 4개의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했다.
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8-1로 앞선 상황에서 6회말 대수비 마이클 초이스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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