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필라델피아)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7년차 포수 닉 헌들리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다.
헌들리는 25일(한국시간)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에서 볼티모어로 이적했다. 볼티모어는 헌들리를 받는 대가로 현금과 좌완 투수 트로이 패튼을 샌디에이고로 보낸다.
볼티모어는 주전 포수 맷 위터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포수에 공백이 생겼다. 한때 수술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자가혈청주사(PRP)를 맞으면서 상태는 호전되고 있다. 복귀 시점은 여전히 미정이다.
↑ 닉 헌들리가 볼티모어로 이적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번 시즌은 야스마니 그랜달,
2007년 휴스턴에서 데뷔한 패튼은 2010년부터 볼티모어에서 5시즌 동안 140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은 9경기에서 6 2/3이닝을 소화하며 9피안타 6실점 4볼넷 5탈삼진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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