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파주) 이상철 기자] 홍명보호가 세트피스 수비를 집중 단련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지난 23일 비공개 훈련을 가졌다. 지난 22일 재소집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는데 전술 훈련에 집중했다. 포지션 별로 나눠 전술 훈련을 했는데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눈에 띄는 건 세트피스 수비 훈련이다. 지난 21일 역대 월드컵대표팀 감독들이 홍명보 감독에게 당부한 게 단단한 수비였다. 그러면서 세트피스 수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홍명보호는 세트피스 수비에 허점을 노출하며 적지 않게 지적을 받았다.
↑ 홍명보호는 지난 23일 비공개 훈련에서 세트피스 수비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을 대비한 본격 전술 훈련이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대표팀은 24일 훈련에서는 체력 훈련을 실시한다. 일종의 삑삑이로 불리는 ‘셔틀런’으로 태극전사의 체력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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