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 ‘빅뱅’ 이병규(7번)가 시즌 마수걸이포를 쐈다.
이병규는 2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0인 1회초 2사 1, 2루 찬스서 SK 선발투수 고효준을 상대로 5구째 직구를 노려 비거리 120m짜리 우월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올 시즌 첫 홈런이다.
LG는 이병규의 홈런에 힘입어 1회 SK에 5-0으로 앞섰다.
↑ 23일 오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1회초 2사 1, 2루 LG 이병규가 SK 고효준을 상대로 3점 홈런을 날리며 자신의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인천)=한희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