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 사진=MK스포츠 |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이틀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리고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추신수는 현지시간으로 22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경기에서 3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5-0으로 앞선 4회 1사 1루에서 상대 왼손 투수 로비 레이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로써 추신수의 타율은 3할 1푼을 유지했고, 출루율은 4할 3푼 2리에서 4할 3푼 6리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추신수는 올 시즌 14번째로 한 경기에서 출루 세 차례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텍사스는 9-2로 대승했고, 모처럼 타선의 화끈한 지원을 받은 에이스 다르빗슈 유는 시즌 4승(2패)째를 올렸습니다.
한편 필더가 목 수술로 시즌을 조기 마감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옴에 따라 추신수가 앞으로 3번 타순에 고정될 가능성도 커졌습
추신수는 3번 타자로 뛴 5경기에서 타율 0.353(17타수 6안타), 홈런 2개, 4타점을 올렸고, 팀은 그 기간 3승 2패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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