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24일 열리는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26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삼성-넥센(3경기)전에서 삼성이 넥센에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넥센의 승리 예상은 전체 참가자의 35.16%, 나머지 15.29%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선 삼성(4~5점)-넥센(2~3점), 삼성 승리 예상(6.19%)이 1순위로 집계됐다. 삼성은 포항에서 열린 롯데와의 3연전을 스윕하며 8연승을 기록, 그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 사진=MK스포츠 DB |
1경기 두산-한화전에서는 홈팀 두산(59.97%)이 원정팀인 한화(26.60%)에 압도적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6~7점)-한화(2~3점)으로 두산 승리(8.16%)가 가장 높았다. 주중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보충한 두산은 3할이 넘는 팀타율을 앞세워 그 기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NC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연승은 끊겼지만, 초반 부진을 털어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삼성, 넥센, NC와 함께 1위 싸움을 하고 있어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현재 8위에 머물고 있는 한화는 지난 넥센과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면서 팀 분위기가 반등했다. 흐름을 이어간다면 중위권까지 노려볼 수 있어 한화 역시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 4월 첫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2경기 SK-LG전에서는 홈팀인 SK(47.74%)가 원정팀 LG(33.64%)에 투표율이 앞서, 이번 경기에서 SK의 우세를 점치는 야구팬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점수대를 예상한 참가자는 18.62%였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SK(4~5점)-LG(2~3점)으로 SK가 승리
한편 이번 주말에 벌어지는 야구토토 스페셜 26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인 오는 24일 오후 4시 5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