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사진)가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ㆍ레알마드리드)를 제치고 최고 몸값의 축구선수가 됐다.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메시와 수정된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발표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메시는 연봉 2000만 유로(약 280억원)를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축구선수로는 역대 세계 최고 연봉이다.
이전 최고 연봉 선수는 1700만 유로(약 238억원)의 호날두.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기를 살려주고 호날두를 내리깔기 위해서 수정 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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