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베테랑 투수 C.C. 사바시아(33)의 부상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 단장 브라이언 캐쉬맨의 말을 인용해 사바시아의 재활이 최소 6주 이상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소 7월1일까지는 그를 볼수 없을 것이라는 캐쉬맨 단장의 전언.
↑ C.C 사바시아의 부상 재활이 최소 6주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사진=MK스포츠 DB |
캐쉬맨 단장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바시아를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볼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최소 6주다”라고 현재 상태를 알렸다.
사바시아는 앞서 지난 2010년 10월 무릎 재건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캐쉬맨 단장은 최소 6주라는 전망 또한 지나치게 낙관적일 수 있다며 사바시아의 부상 재활이 더 장기화될 우려도 감추지 않았다.
한때 리그를 호령했던 대표 좌완투수는 결국 부상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8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4패,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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