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루이스 반 할 감독을 선임하고 이를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가 반 할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반 할 감독은 2014년 월드컵 이후 감독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감독대행을 맡았던 라이언 긱스에겐 수석 코치직을 부여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빌딩 전문가’ 반 할 감독의 부임으로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게 됐다. 맨유는 반 할 감독의 지휘 아래 지난 시즌의 부진한 팀 성적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 반 할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공식 선임됐다 .사진=맨유 공식 홈페이지 캡처 |
현재 네덜란드 대표팀 사령탑인 반 할 감독은 오는 6월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마친 뒤, 7월 이후 맨유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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